술취한녀석들

바라는건 이해 뿐이면서도 서로를 이해 할수 없었던, 그럼에도 서로 사랑했던

오늘 소개할 집은 1차에서 한잔하고 뭔가 아쉬울 때 간단하게 먹으러가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의 가게 솊독 입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1차를 하고와서 좀 취해서 매뉴를 못찍었네요 ㅋㅋ... 페페로니 피자와 500CC 생맥주 두잔을 시켰습니다. 크게 부담되지않고 깔끔하게 잘먹고 왔습니다. 동래쪽 술집들은 보면 인테리어가 다들 재밌는 문구들이 많더군요 이집도 그런게 있길래 한컷 찍어봅니다. 암튼 잘먹고 왔습니다. 위치는

오늘 소개할집은 회사동생이 소개시켜준 "나폴리 우럭" 입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매뉴입니다. 소개해준 동생말로는 3천원 추가하면 매운탕을 준다고했는데 그사이에 5천원으로 올랐나보네요. 저희는 통영세트를 시켰습니다. 회가 엄청빨리 나오더라구여 그리고 초밥으로 해먹을수있는 식초밥을 무한으로 제공해줍니다. 의외로 회보다는 초밥을 좋아하는 사람까지 확실히 좋아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디어가 좋네요!! 乃 첫 초밥을 만들어서 먹을때 고추냉이(와사비)를 좀 과다하게 넣어서 먹었다가 코가 퐈악!! 크악 ㅋㅋ 이맛에 먹는거지 와사비는 ㅋㅋㅋ 좋았었습니다. 두번째 매뉴로 드디어 기대하고기대하던 우럭튀김이 나왔군요. 비쥬얼이 엄청나더군요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원래는 한마리만 주는데 우럭사이즈가 조금 작아서 두마리..

나란 사람 그런사람 나란 사람은 사귈 때는 그사람에게 에너지를 다 쏟지못하고 헤어지고나서 그 남은 에너지를쏟아내는 그런 사람인가 보다. 그렇다. 사람들이 흔히들 이야기하는 진상남 혹은, 술먹고 연락하는 전남친 의 대표적인 예 이다. 늘 새로운 만남이 시작될 때 이번에는 그러지 말자라고 다짐을 하지만 인간이란게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하듯이 그 끝은 또 그렇다.

기억 기억이란건 사실이라는 재료로 자신에게 유리하게끔 왜곡되고 조각되어 완성된다. 그래서 정작 자신은 사실이라고 생각하고있는 것일지라도 정작 진실과는 틀릴 수 있다는것이다. 대부분 고집이 센사람들은 이걸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얼마전의 내 모습처럼

오늘 소개할집은 70대년대에 시인들이 자주 왔었다는 " 양산박 " 입니다. 제가 술집 뜯이 궁금해 사전적으로 알아보니 이런뜻이군요 저는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반 평민이지만 오늘만큼은 호걸이 되어 양산박에 출입해봅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저번에 왔을때랑 간판이 틀려졌네요 ㅎ 개인적으로 화장실이나 좀 고쳤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서도 ㅋ 가게 외관입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소개하고싶지않은집입니다. 저만 알고싶은 집이죠. 그리고 엄청난 낙서와 엄청난 자작시들이 있습니다. 염문으로는 70년대에 시인들이 많이 왔었던 그런 술집이라더군요 저도 예전에 처음왔을때 누군가 나와의 추억을 남겨 주길 바랬었지요 그게 이루어 지지는 않았지만요. 그래도 이리 저리 살펴봅니다. 샘나지만 이모님의 엄청난 민첩함 기본찬입니다. 왼쪽에 안주..

심심해서 받아서 보게된 일드 "갑작스럽지만, 내일 결혼합니다" 내용은 뻔한데 여자주인공이 내취향이라 계속보게 되네 약간 일본배우들 특징인가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 특징인가 사진보다는 영상에서 더 빛을 발하네 사진으로는 별론데 영상으로 보면 매력이있단 말이여.. 그나저나 저런 여자가 있긴 한건가 근데 포스터랑 너무 안맞다 ㅋ드라마랑 포스터는 디게 못생기게 나오네

영원히 안갈 친구도 오늘 장가가고 이제 나만 남았네.. 내가 누굴 책임질수 있을까? 나혼자 먹고 살기도 바빠 죽겠는데 주문해놨던 신발옴 맘에듬ㅋㅋ 이런걸로 좋아하는거 보면 난 아직 어린듯

평생 안갈거같던 친구도 내일 장가가고 아이고.. 이제 나만남은건가

원래라면 가까운데라도 바람쐬러 가려고 했었는데 비가 오는바람에 쒯!! 그래서 간만에 셔츠나 몇개 사고 신발도 두개살려고 했는데 하나는 매장에 재고가 없다고 해서 주문해놓고 하나 일단 사고 왔다. 그리고 서면에 가서 머리를 자르고 근데 여기도 갈때마다 뭔가 미용사님의 컨디션에 따라 좀 틀린가 늘같은 주문을 하는데 뭔가 계속 틀려지는듯 머리를 자르고 나와서 친구집에 차를 대놓고 점심먹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PC방가서 대학교때 즐겨하던 게임을 친구와 같이 한판하고 나와서 저녁겸 소주한잔, 두잔, 세잔까지하고 대리불러서 집에 옴. 대리운전기사가 비도오는데 이리 멀리가면 서비스를 더 줘야하는거 아니냐면서 궁시렁대던데 그래서 멀리가서 대리비를 더주는거 아니냐 라고 따지니 아닥 하시네 집에 차를 대고 올라와서 오늘..

앞에 소개한 경성1929 옆집 "지금 보고싶다" 라는 술집을 소개합니다. 지금 보고 싶어서.. 취해가지고 가게 외관은 못찍었네요 매뉴입니다. 저희는 " 보고싶다 플레이트2 "를 시켰습니다. 아 정말 보고싶네요 ㅋㅋ 안주가 나왔습니다. 이게 뭐랄까 약간 종합 선물세트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왼쪽부터 감자튀김, 중간에 과일, 오른쪽에 새우튀김과 치즈스틱 이렇게 나오더군요. 같이 간 친구는 처음에는 감자를 겁나 먹더니 그다음에 수박을 막막 먹다가 막판에는 계산까지 다했는데 새우튀김을 들고 나오더군요. 이것도 뭐 나름 조화가 맞다고 해야할까요? 저는 배가 불러서 수박이랑 방울 토마토만 먹다가 나왔는데 1차로 가도 무방할만한 양이었습니다. 위치는

오늘 소개할집은 서면에 고갈비가 맛있는 " 경성주막1929 " 입니다. 요즘 친구들은 고갈비라고 하면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고갈비를 엄청 사랑합니다. 그래서 소개합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입구에 매뉴판 ㅋ 저희는 새우깡과 고등어 구이를 시켰습니다. 이집 좋았던게 따로 여기요!~ 이렇게 부르거나 벨을 누른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테이블에 테블릿같은게 있어서 손으로 터치터치 해서 매뉴를 시키면 알아서 주문이 들어가고 알아서 가져다 주더군요 아 세상 좋아졌어.. 새우깡과 고등어 구이가 나왔습니다. 아 새우깡도 바삭하니 맛있었지만 고등어구이.. 간장을 안찍어먹어도 와사비 살짝 얻여서 한점 딱 먹으니 와... 엄청 좋았습니다. 강추 합니다. 이건 뭐라 말할것도 없이 가서 먹어봐야되요. 다 양념이 되..

오늘 소개 할집은 서면에 위치한 중식주점 " 동방불패 " 입니다. 중식주점에 오랜만에 와서 이과두주를 먹어볼까했는데 여기에는 일반 이과두주 말고 팔선 이과두주를 팔더군요. 그래서 급하게 어떤차이가 있나싶어서 인터넷을 디벼본결과 도수도 일반 이과두주보다 도수도 낮고 좀더 달콤하고 뭐 그렇다기에 패스~ 가게 외관입니다. 매뉴입니다. 저희는 팔보채와 차돌짬뽕탕을 시켰습니다. 기본안주입니다. 이건뭐.. 어느 중국집이나 크게 틀린점이 없군요. 챠샤이와 단무지 팔보채가 나왔습니다. 처음먹었을때는 저는 괜찮았는데 같이간 친구는 좀 밍밍하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팔보채를 한입먹고 챠샤이를 같이 먹었는데 엄청 괜찮다고 추천한다고 블로그에 알려주라고 하더군요 ㅋㅋ 그래서 제가 챠샤이를 먹어보니 약간 뭐라그럴까.. 강한맛은 ..

9월 28일 오랜만에 포스팅을 적는듯.. 다들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저도 추석연휴기간동안 겁나 쳐묵쳐묵해서 살이 뒤룩뒤룩 찌고 있습니다. 낮에는 차례음식으로 찌우고 밤에는 술로 찌우고 ㅋㅋ 5일 연휴기간동안 쉬다보니 어제오늘 겁나 출근하기 싫더군요 ㅋㅋ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먹고 살려면 일해야지요 소처럼 일해야되요 우리모두.. 어차피 징징대봐야 내일또 힘들텐데 징징대는건 요까지만 하고 뭔가 새로운 맛집이나 식당을 가볼려고 하는데 딱히 땡기는게 없네요.. 초량쪽에 유명한 우유집이있다고 하던데 거길 한번 다녀와볼까.. 아니면 이제 주말인데 어디 가까운데라도 바람이나 쐬러 갔다가 마인드리셋이라도 하고와야겠네요 요즘은 뭔가 계속 사람이 우울모드

오늘 소개할집은 꼬막전문점 " 벌교꼬막 " 입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곱창골목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뉴입니다. 꼬막 말고도 가오리찜, 코다리찜도 있군요 저희는 새꼬막과 꼬막전을 시켰는데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꼬막전은 사진이 없...습니다. 기본 찬 입니다. 집 반찬 같은 느낌이었어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아주 싱싱해 보이죠? 꼬막 좋아하시는 분께는 추천 합니다. 맛있었습니다. 잘먹었습니다. ^~^ 위치는

다들 추석 잘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소개할 집은 돼지김치구이가 맛있는 안쪽집 입니다. 얼마전에 포스팅했던 "맥코이치킨" 사이에 위치하고있습니다. 매뉴입니다. 이집은 돼지김치구이와 매콤커리돼지구이 두가지 뿐입니다. 매뉴가 두가지뿐이라도 늘 웨이팅이 있는걸 보면 맛집이라는거겠지요? ㅎㅎ 기본 찬입니다. 만두국와 생김, 쥐포, 오이인가 피클인가, 감자사라다, 마요네즈 이렇게 나옵니다. 저희는 돼지김치구이 소자를 시켰습니다. 엄청난 부추와 함께 매뉴가 등장했습니다. 저번에 왔을때보다 부추를 더 많이 주는거같어요 ㅋㅋ 좀 섞어가면서 보니 김치와 부추와 양념돼지구이 등등이 들어있군요 맛이 좀 강하지만 맛있습니다. 김에 싸서 마요네즈와 함께 먹으니 꿀맛 ㅋ 매콤하니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잘먹고 왔습니다. ^~^ 늘..

오늘 소개할집은 치킨집인데 찜닭으로 더 유명한 " 맥코이 치킨 " 입니다. 사진에서 보는데로 맥코이 치킨 1호집과 2호집이 중간에 안쪽집이란 술집을 두고 나란히 있습니다. 아.. 저기 안쪽집도 괜찮은 집인데 이건 다음에 포스팅 하기로 하고 ㅋ 매뉴입니다. 저희는 찜닭과 대선을 시켰습니다. 사실 이날 엄청 많이 마신거같아요. 둘이 8병? ㄷㄷ.. 그래도 기억은 다남 ㅋㅋ 좋았어 조절이 되가고있어요 흑역사를 다시 만들순 없죠 기본찬은 일반 치킨집들과 크게 틀린게 없습니다. 주문한 야채 찜닭이 나왔습니다. 일반 찜닭들이랑은 좀 틀리고 약간 닭볶음탕(닭도리탕) 그런 느낌으로 만들어졌는데 맛이 아주 좋아요 乃추천함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당면이 아주 양념이 잘 베여있어서 좋았습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고 다만 아쉬운..

오늘 소개할집은 연어 사시미가 맛있는 " 후타고 " 입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기본찬입니다. 연어 사시미가 나왔네요 어떤이는 연어는 느끼해서 안먹는다고 하던데 저는 참치보다는 개인적으로 연어가 더 나은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입이 싸구려라 그런가.. 암튼 잘먹고 왔습니다. 요즘 들어 술을 너무 자주 먹는거같은 기분;; 좀 절주를 해야 것어여;; 위치는

오늘 소개할집은 2차로 다녀온 프라이빗하게 간단하게 데이트를 할수있는 히노쇼군 입니다. 매뉴입니다. 좀 흐리게 찍혔네요 ㅋ 저희는 쿠시세트로 시켰습니다. 총 5종중 두가지는 고를수있다고하는데 그냥 5가지 다 랜덤으로 달라고했습니다. 가게가 테이블마다 다 방처럼 되어있어서 좋더군요 그리고 이집은 흡연자들이 좋아할만합니다. 흡연부스가 따로 없고 모든테이블에 재털이가 있습니다. 위치는

나란사람이 이리도 하고싶은것도 없고 가고싶은데도 없는 사람이었던가.. 취미라는게 사라져버린 느낌

아.. 간만에 현장나갔다고 어깨 빠지것네 찌릿찌릿

9/16 일기 아 며칠전에 9/14 금요일에 너무 과음해서 블랙아웃이 된 후에 해서는 안될 일들을 몇가지 했네.. 이게 참 기분 좋을 때 멈추는게 제일 힘든거 같다. 아.. 이건 또 어떻게 수습하나.. 앞으로는 컨트롤 하는법부터 다시 연습.

오늘 소개 할 집은 양고기 집은 많은데 양꼬치는 전문으로 하는집은 여기뿐인거 같습니다. "동북 양꼬치" 가게 외관입니다. 중국풍에 약간 좀 허름하니 느낌이 있습니다. 매뉴입니다. 양꼬치 2인분을 일단 시켰습니다. 아.. 이집 온면도 맛있던데 자동으로 구워지는 좋은 기계 ㅋㅋ 기름이 뚝뚝뚝 떨어지고 약간 타는느낌일 때 그때 먹는걸 전 좋아합니다. 아 잘먹었습니다. 맛있어서 이날 필름끊길때까지 먹은건 안비밀;; 위치는

오늘 소개 할 집은 남포동에서 양곱창 하면 딱 떠오르는 " 대정 양곱창" 입니다. 본관에 자리가 다차서 신관으로 갔습니다. 기본찬 입니다. 양념게장, 두부김치, 겉절이, 샐러드, 쌈무, 동치미, 생마늘, 쌈장 이렇게 나옵니다. 저희는 소금구이 小자, 된장찌개,공기밥을 시켰습니다. 근데 주문서에 오타가 있네요 ㅋ 아따 많다 ㅋ 구워봅시다~ 했는데 이모님이 와서 구워주심 ㅋㅋ 된장찌개도 나오고 아된장 맛있어요 짭쪼름하니 구수하고 안주가 다구워졌으니 한달전에 사놨던 꽐라만시를 타서 꽐라만시주를 만들어봅시다 완성 색깔이쁘고 맛도 좋고~ 알콜냄새 하나도 안나더라구요~ 맛있게 잘먹고 왔습니다. 위치는

오늘 소개할 집은 남포동 서구청 맞은편 부근에 위치한 꽃게탕이 맛있는 " 송도집" 입니다. 갑자기 비온후로 날씨가 쌀쌀해져서 국물이 땡기길래 친구 한녀석과 꽃게탕을 먹으러 송도집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꽃게탕은 송도집 짱!~ 매번 올때마다 이모님이 너무 쿨하셔 ㄷㄷ 일단 먼저 기본 반찬들입니다. 저희는 2인이라 꽃게탕 小자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은 저렇게 보여도 꽃게 양도 엄청 많고 살이 꽉찼습니다. 국물도 엄청 시원하구요~ 쌀쌀한 날씨에는 뜨끈한 꽃게탕으로 =ㅅ=乃 위치는

오늘 소개할 곳은 남포동 서구청 맞은편에 위치한 " 대양곱창 연탄구이 " 입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개인적으로 남포동에서 곱창은 대양곱창과 대정양곱창이 제일 낫더군요. ​여긴 워낙 유명한 곳이라 웨이팅이 좀있더군요. 이집은 근처에만 가도 곱창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비위가 약하신분들은 참고하세요​ 이모님들이 아주 바뻐보이시네요 ㅋㅋ 이날도 웨이팅이 몇 테이블이 있어서 좀 기다리다 들어갔습니다. 매뉴는 이렇습니다. 저희는 치즈곱창을 주문했습니다. 2인이므로 기본 3인분 기본찬으로 오이,고추,마늘 뭐 이런게 쌈장이랑 같이 나오고 그리고 위에 사진에 있듯이 선지국을 줍니다. 곱창이 나왔습니다. 이모님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지글지글할때쯤 치르를 휘휘 섞어서 먹으면 된다하던데 이미 이모님이 다해주고감 =ㅅ=;;..

오늘 소개 할 집은 소문듣고 찾아온 " 구워삶기 " 입니다. 엄청 맛있다기에 기대를 하고 왔는데 결론부터 얘기 하자면 제입맛에는.. 그닥 입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고 하던데 그런느낌 그래도 다들 맛집이라고하니 온김에 소개해봅니다. 기본 찬입니다. 저희는 시킨 매콤불고기 소자 (매운맛)와 만두를 시켰습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편이라 매운맛으로 했는데 별로 매운줄 모르겠더군요. 양념국물도 음.. 뭐랄까 집에서 어설프게 해먹는 아구찜 맛이랄까.. 직원이 오징어는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라고 하던데 찍어먹었더니 오징어와 마요네즈가 따로노는 느낌이었고.. 그나마 만두는 괜찮았습니다. 메인보다 사이드가 더나은건 참으로 오랜만이었네요. 모든건 일단 제입맛 기준입니다. 위치는

오늘 소개할 집은 남포동 부평시장 부근에있는 대방통골뱅이 입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예전에 왔었던 집인데 글을 올려볼려고하니 기억이 가물 가물.. 일단 사진도 제대로 몇장 없어서 네이버에서 도움으로.. 매뉴는 여러가지 있던데 저같은 경우는 늘 이것만 시킵니다. 저번에 다른거 한번 시켰다가 피본 적이있어서.. 중자를 시키면 대게,새우,골뱅이 중에 2가지만 고를수있고. 대자를 시키면 3가지 다 나오는 그런 조합입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여기서부터는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ㅋㅋㅋ 위에 사진이 대자 아래사진이 중자 입니다. 저희는 4명갔을때는 대자, 둘이 갔을때는 중자해서 골뱅이랑 새우만 골랐지요. 암튼 기본 안주도 나쁘지 않고 3,4인 모임으로 가면 괜찮은 곳입니다. 맛 좋습니다. 오늘 저녁은 골뱅이 어떠십니..

이제 여름 진짜 다 간듯.. 늘 추석 때 까지는 더웠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바람이 선선하고 잘때 에어컨을 안틀고자도되고 아니, 안틀어도 좀 쌀쌀한듯.. 일어나면 목이 좀 칼칼한걸보니 감기조심 해야겠다. 어제부터 긴팔을 입기 시작.. 포스팅하러 간 집 중에 에어컨을 틀어놓은 가게를 갔는데 추워서 온도를 높여달라고 부탁. 요즘 날씨가 딱 여행다니기 좋은 날씨인것 같다. 맑은 날씨에 덥지않은 날씨 최적이다. 가을에는 경주가 좋던데 한번 다녀와야겠다.

오늘 소개할 집은 서면 배대포 골목쪽에 위치한 "랜덤포차" 입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약간 구석골목쪽에있어서 찾기가 쉽지않더군요. "접대"라는 술집이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우측편에 있습니다. 매뉴입니다. 저희는 제육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다행이야 매뉴는 랜덤이 아니라서.. 랜덤의 시작인듯 ㅋㅋ 숟가락, 기본안주인 과자, 술잔, 물잔 모든게 랜덤으로 나옵니다. ㅋㅋㅋㅋ 처음에 받고 황당 재밌는 설정입니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라면도 랜덤으로 나옵니다. 저희는 얼큰칼국수가 걸렸네요. 메인안주 제육세트 小자입니다. 매뉴에는 마약옥수수던데 콘치즈로 나옵니다. 사실 전 그냥 강냉이보단 콘치즈를 더 좋아하기때문에 더맘에들었습니다.ㅋㅋ 제육세트를 먹어본결과 약간의 불향이 나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입맛에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