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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남포동을 나와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어디가지? 하다가 새로생긴 곱창집이있어서
가게된
"이탄집"
입니다.
가게외관입니다.
원래 이자리에 국밥집이있었는데
없어지고 이집이 생겼더라구요..
간간히 가던 국밥집이었는데.. 아쉽...
서울에서 핫한 숯불양대창구이라는데
사실인지는 서울사람이 아니라서 잘...
일단 들어가기전에 입간판매뉴 한번보고
입장!~
저희는 모듬 2인을 주문했습니다.
가게분위기는 대략이렇습니다.
술집이라고 치기에는 조금 조명이 밝고
밥집이라고 치기엔 조금 어두운? 그런느낌이었습니다.
친구와 이런저런얘기를 하다보니
안주가 나왔습니다.
기본 찬입니다.
직원분이 소주 슬러시로 만들어주고 가심
ㅋㅋ 오랜만에 봤네요
슬러시 소주
직원분이 한부위 한부위 구워주시면서
이건 무슨 부위 이건 무슨 부위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염통같은경우는 양념이 음... 불고기?
그런 느낌의 양념이었어요.
나쁘지않았는데 특유의 염통맛이 덜나는
그런느낌이었어요 뭔가 되게 담배하고 그래야하는데
제입맛에는 그냥 이건 불고긴지 염통인지
잘모르겠...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구이를 다먹어갈때즈음 다른 한친구가 합성을하여
전골 2인분 추가 주문!~
전골이 다끓어갈때쯤 또다른 친구 한명이 합석!~
총 4명이서 열심히 얘기하고 열심히 먹고
2차로 오랜만에 홍가복 가서 탕수육이랑 깐쇼새우도 먹고
너무 아쉬워서 와이프에게 통금 연장을 요청해서
3차로 노래주점가서 신나게 놀았네요
재밌었습니다.
또 좋은 이런 만남들이 있기를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잘먹었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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