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못갔던 장똘뱅이를 방문하였습니다.
원래는 저번에 대신동왔을때 갈려고했었는데
쉬는날이라 못갔고 오늘은 집에서
와이프와 출발전에 가게에 전화해보고 영업을
하신다고하여 방문했습니다.
남포동에 장똘뱅이가있을때 종종 갔었는데
남포동이 없어지고 한번씩 먹고싶었거든요
근데 대신동에서 발견하여서!!!
와이프와 담에꼭오자 그랬었거든요
가게외관입니다.
코로나때문인지 손님이 한분도 안계셨습니다.
월요일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서도 ㅎㅎ
장똘뱅이는 한우는 아니고 프라임등급이라고
들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맛있으니 ㅎㅎ
저희는 소고기 모듬 中자로 주문하였습니다.
기본찬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국같은거는 양념장인데
고기를 좀 재워놨다가 먹으면 양념고기로 변신~
먹다가 좀 느끼할때 구워먹으면 굿
기본찬이 나오고 조금있으면 사장님께서
계란찜과 청국장을 갖다주십니다.
아 여기 청국장 맛있어요!~
뭔가 된장찌개와 청국장의
중간 지점 같은 느낌?
청국장에 부담감이 있으신분도 도전하기 좋아요!~
소주를 시키고 와이프는 소주를 그냥 잘못먹어서
사장님께 환타와 얼음을 부탁드렸습니다.
새콤달콤한 겉절이
오랜만에 만들어진 살얼음 소주~
소주가 차가울때 소주병의 목부분을
감싸쥐고 밑둥을 탁!~ 치면
서서히 얼어지는 마법!!~ㅋㅋㅋ
주문한 소고기 모듬이 나왔습니다.
총 3부위인데 사진을 기준으로
오른쪽에있는 게 안창살
왼쪽에있는게 토시살
위쪽에있는게 갈비살입니다.
사장님께서 토시살은 너무 오래구우면
순대에 간처럼 퍽퍽해지니 적당히 익혀
먹으라고 하시더군요!~ ㅎㅎ
먼저 안창살 부터!~
안창살
역시 소고기는 소금에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는듯 ㅋ
술이 쭉쭉 들어가는구나~
토시살
진짜 좀 많이 익히니 순대에 간맛이 났어요 ㅋㅋ
하지만 저는 순대에 간을 좋아하지요.
갈비살
근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갈비살이 제일 맛있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양념에 재워둔 고기를 좀 꺼내서
양념으로 ㄱㄱ
사진에서도 슬슬 취해가는게 느껴지는군요
ㅋㅋㅋㅋㅋ
초점이 안맞아.ㅋㅋㅋㅋㅋ
암튼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
누가그랬는데 술먹고 배부르면 진짜 배부른거라던데
ㄷㄷㄷ 술먹으면 포만감을 관장하는 기관이
무뎌져서 배부름을 잘못느낀다더라구요
하지만 늘 그렇게 먹고있지요
오늘도 한층더 뚠뚠해지겠군요 ㅋㅋㅋ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