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시 : 2021.06.21 20:40~ 퇴근하고 와이프가 기분이 우울해보여서 남포동으로 마실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오는 남포동이라 그런지 가게들이 엄청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한바퀴돌면서 뭐먹지 하다가 며칠전에 문득 어느 블로그에서 본 신사골뱅이가 생각나서 신사 골뱅이로 향했습니다. 자주가던 골목이었는데 미쳐 보지못했던 곳이었어요 예전에 대방통골뱅이라는 가게는 그래도 좀 자주 갔었던거같은데 가게 외관입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였습니다. 안에 테이블도 4,5개쯤 보였고 밖에 2개의 야외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날도 좋으니 밖에서 먹기로 하고 야외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본찬입니다. 단무지와, 오뎅볶음, 고추초절임? 이랑 술집에서 참많이 나오는과자인데 이름을 몰라서 맨날 손가락에끼워먹는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