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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맛집]새콤하고 쫄깃한 골뱅이무침 굿"신사골뱅이"

Drunken_Guys 2021. 6. 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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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시 : 2021.06.21 20:40~

퇴근하고 와이프가 기분이 우울해보여서

남포동으로 마실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오는 남포동이라 그런지

가게들이 엄청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한바퀴돌면서 뭐먹지 하다가

며칠전에 문득 어느 블로그에서 본

신사골뱅이가 생각나서

신사 골뱅이로 향했습니다.

자주가던 골목이었는데 미쳐 보지못했던

곳이었어요

예전에 대방통골뱅이라는 가게는 그래도

좀 자주 갔었던거같은데

 

가게 외관입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였습니다.

안에 테이블도 4,5개쯤 보였고

밖에 2개의 야외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날도 좋으니 밖에서 먹기로

하고 야외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본찬입니다.

단무지와, 오뎅볶음, 고추초절임?

이랑 술집에서 참많이 나오는과자인데

이름을 몰라서 맨날 손가락에끼워먹는과자

이렇게 불렀던거같은데 그게 나옵니다.

매뉴입니다.

저희는 이집의 시그니쳐매뉴같은

골뱅이무침을 주문하였습니다.

방문해서 와이프와 무침과 탕사이에서

고민을 했었는데 와이프가 회무침 이런걸

좋아하지않아서 탕을 할까하다가

그래도 이집은 무침이 유명하니까

먹어보자고해서 골뱅이 무침 중자으로 

주문하였습니다.

골뱅이무침

비주얼 끝판왕이네요 ㅋㅋ

골뱅이뿐만아니라 골뱅이 매추리알등등이

들어가있었고 소면이 아니고 쫄면에 들어가는

면같은 느낌이었어요 존맛탱

사진을 찍고나면 사장님께서

어린아이 머리감기듯이 부드럽게

섞어주십니다.

그리고 쿨하게 퇴장하심 ㅋ

그럼 챱챱타임

술이 쭉쭉들어가는구나~

와이프가 갑자기 술이 맛있다면서 ㅋ

그냥 소주는 못마시는 양반이

소주를 그냥 먹어서 좀 놀랬네요 ㅋㅋ

둘이서 2병을 비우고 다음에는

지인들과 같이와서 탕이랑 같이 꼭 먹자고했습니다.

중자라도 양이 꽤나 푸짐해서

둘이서 아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잘먹었습니다. 사장님~

다음에 지인들을 데리고 또올께요

건너편에서 본 우리의 흔적과 자리 ㅋㅋㅋㅋ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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