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녀석들

오늘은 와이프와 함께 기장 철마에 위치한"라벤더팜"을 다녀왔습니다.목적지 도착 한 400M전부터 엄청 대기줄이 많더라구요길도 엄청 좁아서 운전하기는 불편했지만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와이프가 간만에 바람 쐬러 나온거라엄청 좋아해서 괜찮았습니다.도착해서 입장료 5000원을 내고 이건 나중에 라벤더 방향제나라벤더나 로즈마리로 바꿔갈수있으니버리지마시고 꼭가지고 계세요 입장해서 위치도 확인!~먼저 입장하자마자있는 온실로 고고!~ 엄청난 로즈마리들 향이 엄청 좋더라구요~마스크를 하고있는데도 뚫고 향이 들어옴 ㅋㅋ 날씨도 좋고 그렇게 덥지도않고해서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서 사진도 찍고좋았습니다. 열심히 구경하고 난뒤에 식물교환처에 가서입장권을 받고 로즈마리로 저희는 바꿔왔습니다.원래는 방향제로 바꿀려고했는데방향제는 벌써 다..

결혼식후에 집에와서 그날은 뻗어서 쉬고 다음날 기장을 하루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숙소는 부산시 시랑리에 위치한 "힐튼호텔 부산"으로 예약을 하여 출발하였습니다. 기장으로 넘어가서 점심을 해림대게에서 먹고 이건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대개를 먹다가 셔츠에 국물이 튀어서 근처 옷가게에 들러서 셔츠를 하나 사서 갈아입고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먼저 주차를 하고 10F으로 올라가서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카드키를 받아서 객실로 고고!~ 저희는 4F에 위치한 26호에서 지냈습니다.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객실을 둘러보고 바로 수영장으로 고고!~ 인피니티풀이 엄청 넓어서 좋더군요~ 썬배드를 잡고 수영장안으로~ 완전 어린시절로 돌아가서 놀았네요 ㅋㅋㅋㅋ 해가 슬 지기 시작하니 추워서 온탕에 좀 들어가서 앉아있다가 다시..

오늘은 부모님을 모시고 나들이를 가면서 점심때 기장에 넘어가서 대게를 먹고왔습니다!~ 코로나때매 사람들이 외출을 잘안한다고해도 황금연휴를 맞아서 많이들 나오셨더라구요~ 저희는 기장시장 인근에 위치한 "해림대게" 를 방문했습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주차장도 넓었고 가게도 꽤넓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입구에 가니 점원분이 몇명이냐고 물어보시고 알맞게 추천해주십니다. 자리를잡고 앉아있으니 기본찬을 주시더군요~ 기본찬입니다. 호박죽을 식전음식으로 주시고 초밥, 회,새우,물회,미역국 등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챱챱챱~~ 기본찬을 먹고있으니 대게가 다쪄져서 나왔습니다. 모두 먹기좋게 손질되어 나와있어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ㅎ 개딱지는 나중에 볶음밥용으로 만들어놓고 가셨습니다. 비닐장갑을끼고 본격적으로 씹고뜯고맛보기!!~..

오늘 여친님과 함께 해장겸 나들이로 용궁사를 다녀왔습니다. 용궁사앞 쟁반짜장을 먹으려고했는데 리모델링중인가 영업을 안하더라구여 그래서 그부근에 있는 정식집 "풍원장 시골밥상집" 을 다녀왔습니다. 매뉴입니다. 저희는 보쌈정식 2인을 주문했습니다. 가게가 유명한지 웨이팅도 좀있고 그래도 음식은 엄청 빨리나오더군요. 엄청난 수의 반찬이 나오더군요 뭐부터 먹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먼저 만두를 시작으로 먹어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숨도 안쉬고 먹은듯..ㅋ 뭐가 하나가 맛있다기보다는 반찬들의 조화가 밸런스가 잘맞는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한상 잘먹고 좀 추웠지만 여친님과 용궁사도 즐겁게 도란도란얘기하며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긍정에너지 여친님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