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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1 울산나들이(feat.대왕암공원, 십리대숲은하수길)

Drunken_Guys 2020. 5.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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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모시고 울산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결혼전에 마지막 부모님 모시고

나들이가 될듯싶네요 ㅎ

그다음 나들이는 이제 여친님도 함께

가게되겠지요 ㅎ

그리고 장인장모님과도 함께가는

나들이도 생기겠지요ㅎㅎ

오늘 일정은 울산 대왕암공원을 갔다가

저녁에 해가지면 태화강십리대길 은하수길을

갈 예정입니다.

사실 남해쪽으로 가려고했는데

어머니께서 너무 멀다고 가까운데로가자고

하셔서 급하게 바꾼 일정 ㅋ

대왕암공원에 도착하여~주차를 하고

코로나때문인지 뭐때문인지 

무료주차더라구요!~ 개이득!!~

그래서그런지 주차할곳이 거진다 만차라 ㅋㅋ

몇바퀴 계속 뺑뺑이 돌았네요 

차를 대고 숲길을 지나서 대왕암공원이 보였습니다.

바람이 너무많이 불어서 ㅋㅋ

날씨가 더웠는데도 추웠어요 ㅋㅋㅋ

사람들 모두 헤어스타일이 ㅋㅋㅋㅋ

저도 왁스로 머리를 고정하고 갔는데도

머리가 ㅋㅋ 초사이어인이됐어요 ㅋㅋㅋ

작년에 겨울에도 여친이랑 한번온적이있었는데

그때는 추웠을때인데 어떻게 왔었는지 ㅋㅋ

사랑의힘이란 참 대단한듯 ㅋㅋㅋ

암튼 부모님께서도 즐거워하시는거같아

모시고 온걸 잘했다는 생각과함께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좀쉬다가 해가 뉘엇뉘엇

질때쯤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입구!~

인터넷검색하다보니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은하수길이

100m에서 400m로 추가로 더 만들었다고하더라구요~

들어가서 대숲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엄청 어두워서 썸남썸녀와 함께가면 나올때 손잡고

나온다는 썰이 있지요 ㅎㅎ

어두운 대숲을 걷다보면 어느새 반딧불이들이 가득한 듯한

은하수길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로는 제대로 담을 수가 없더군요 ㅎ

엄청 이쁜데 DSLR를 지르고싶은 충동이..

부모님도 아이같이 좋아하시고~

오늘 울산나들이는 제대로 성공한듯~

예전에 왔을때보다 이런저런

사진찍을수있는 스팟들이 늘었더군요~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나들이 가자구요~

위치는

대왕암공원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은하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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