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에서 일어나서 씻고
여친님이 자는동안 어제 먹다 남은
부대찌개와 햇반을 전자렌지에 돌리고
분리수거를 하고있으니 여친님이
일어났더라구요 ㅎ
그래서 밥상차려서 한끼 해치우고~
오늘은 어디갈까 하다가
펜션이 울산에서 가까우니
울산쪽으로 가보자해서 인터넷 검색
장생포고래박물관으로 정하고 이동
주차장에 주차하다보니 모노레일이 있더군요~
그래서 매표소에 가니 모노레일은 바로 이용할수있다하여
엘레베이터를 타고 모노레일 탑승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올라가자마자 잠깐 기다리니 모노레일이와서 탑승!~
아주 천천히 움직이는데 약간 뒤뚱뒤뚱한느낌에
살짝 불안했지만 문제없이 잘이용하였습니다.
올라가다가 고래문화마을에서 하차하여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입장권끊으러 씩씩하게 가는구나
아!~아닌가 매점가는거야?
매점에서 추억의 간식들을 사고 ㅋ
쫀드기는 사장님 구워주십니다.
간식을들고 입장권 구매후에 입장했습니다.
느낌이 약간..
경주의 추억의달동네
또는
함양의 영상테마파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교복을 빌려서 입고다니시는분들도 보이고
헌책방에들러서 책살것 있나 둘러보고
근데 다들 너무 오래된책이라 패스!~
마! 문방구 아줌마한테 친한척하지마라
그래도 뽑기 한판더 안시키준다~
한양아~
여기 계란하나 동동띄아서 쌍화탕 하나 가꼬와바라~
고래고기와 이런저런 고래사진과 모형들
학교다닐때 피아노좀 쳤다는 여친님
풍금을 칠려고 올라갔는데 고장났다며 ㅋㅋ
풍금소리는 예전에 추억의달동네 가서 들려줬자너
고만해도됨요~
응? 음악선생님 컨셉이라고?
근데 음악선생님 컨셉이라면서
학생들 도시락 훔쳐먹어도돼?
이 도시락 도둑냔아!!~
그래 도둑질말고 바른생활을 해야지!!~
바른생활 교과서 3번 써서 반성문으로 제출하도록!~
나와서 돌아다니다보니 고래를 해체하는 모형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다른곳에는
고래를 잡아서 해체하고 해부하는
사진들이 전시된곳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5D입체영상관에 들렀는데
어떻게 상영시간을 딱맞춰서 와서 바로 입장해서
11분간의 영상을 보고 나왔습니다.
대왕고래가 짱이었음!~
귀신고래는 히바리가 없었어~
구경을 다하고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부산으로 내려오는길에 여친님의
최애국밥집인 해양산국밥집에 들러서
점심 한그릇하고 내려왔습니다~
재밌었습니다. 함께해서
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