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시 : 2022년 07월 27일 19:10~
숙소에 있다가 부근에 바닷가가있는걸 알고나서
저녁겸 한잔할 예정이므로 차는 숙소에 두고
바닷가까지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숙소에서 대충 1Km지점에 떨어진
구시포 해수욕장에 위치한 "가막도횟집"을
방문하였습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가게앞에서 해가지는 노을을 보면서 한컷
서해바다의 묘미가 이런건가요? ㅎㅎ
부산촌놈이라 ㅋㅋㅋ
가게이름이 왜 가막도인지 찾아보니
가게 옆이 바로 가막도라는 섬이더라구요? ㅋㅋ
바로 납득
가게는 가족이 운영하는곳 같았어요
젊은 학생들이 서빙을 하고 아주머니보고 엄마라고
부르는걸보니
매뉴입니다.
소주가 5천원이라는거에 아주 놀랐습니다.
부산은 4천원 이거든요 ㄷㄷ
천원차이지만 뭔가 엄청 충격이었어요
윗동네들은 다 5천원 한다고 이야기로만 들었지
직접보니 충격 그자체!!
암튼,
처음에는 회를 먹을까하다가
모듬조개탕 중자로 주문하였습니다.
기본찬입니다.
부산에 횟집들은 기본찬이 엄청난데
그에반해 단촐했습니다 ㅎㅎ
모듬조개탕
조개들이 아주 풍성하게 많이 들어있더군여
기본찬 부실해서 약간 섭섭했는데 취소 ㅋㅋ
사장님께 언제까지 끓여서 먹으면 되냐고 여쭤보니
사장님께서 다 발라서 먹기쉽게 해주셨습니다.
완벽 분리 ㅋㅋㅋ
먹기 좋게 다잘라주셨어요!~
사장님 최고
국물도 아주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크... 소주를 부르는 이맛
좋았습니다~
냠냠쩝쩝 아주 담백하니 조개도 크고
맛있었습니다. 양도 많아서 먹다보니
배가 부르더라구요 조개로 배채운게
얼마만인지 ㅋㅋㅋ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사리까지 시켜서
해물칼국수처럼 먹었습니다.
그것도 대만족 ㅎㅎ
잘먹었습니다.
글을쓰고있는 지금도 또 먹고싶네요
위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