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수목원에 단풍구경하러왔다가 걷다보니 배고파서 사실.. 김밥싸서 돗자리깔고 먹을려고했는데 김밥집을 못찾아서 ㅋㅋㅋ 수목원 구경하고 나와서 진주에온김에 진주 비빔밥을 먹기로하고 검색검색 한후에 삼대천왕에도 나왔다는 천황식당을 방문했습니다. 가게외관입니다. 뭔가 노포의 느낌이 나더군요~ 들어가보니 넓지않은 공간에 테이블이 몇개 있었고 룸형식으로 방이 따로 몇개가 있었습니다. 매뉴판입니다. 저희는 테이블에 착석하고 주문하려고하는데 아무도 오시지않아서 주문 어떻게하냐고 주방에다 물어보니 그제서야 오셔서 육회비빔밥 2개와 석쇠불고기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방에는 일하시는분이 몇분이 계셨습니다. 몇분이나 필요한가 라는생각과함께.. 기다리면서 이곳저것을 보니 시를 읽고나니 이게 뭔소린가... 육회는 원래 서민음식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