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휴가는 다녀오셨나요?
저는 며칠전에 밀양으로 다녀왔습니다.
밀양의 대부분의 펜션은 수영장이 있어서 좋은듯
개인적으로 어릴때 계곡에서 놀다가 수영복안으로
물뱀이 들어왔다가 나간 트라우마땜시
ㄷㄷㄷ
그리고 바다또한 수영을 할줄 모르던
어린이시절에 동네 형이 바닷가로 밀어서
죽을뻔한 경험이있어서 ㄷㄷㄷ
실내수영장에서 말고는
수영을 잘 하지않는 저 이지요..
암튼!~ 아침에 일어나 장보고 펜션에 도착하니
여러명의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펜션에왔더군요.. 그때 저희커플은 직감했지요
수영장은 글렀구나...
그래서 일단 짐을 풀고 펜션 주변을 한번 쓱 둘러보았습니다.
계곡이라기보다는 그 뭐랄까 하류지역에 물장구치고 노는곳?
암튼 그런곳에 평상과 튜브를 빌려주는게 보였고
편의점은 좀나가야 있는것을 확인하고
다시 펜션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레시가드도 챙겨왔는데 물에는 들어가봐야지!!
라는 마음으로 여친님과 펜션수영장을 들어갔습니다.
역시 지하수를 땡겨서 쓰시는가 물이 엄청 개차갑더군요
그래도 여친님과 두시간쯤 열심히 물장구를 치며 놀았습니다.
잼잼이 물엄청 좋아해 ㅋㅋㅋㅋ
그리고 나와서 사장님께 그릴&숯 준비해달라고말씀드리고
장봐온것들을 준비해서 고기를 구워먹고
술도 한잔하고!!~
마트에서 구입한 닭발을 열심히 굽는 잼잼이!!~
물놀이 후 샤워하고 나와서 한컷!!~
열심히 놀고 열심히 먹고
첫째날은 일찍 잤습니다 ㅋ
둘째날 아침 여친님은 쿨쿨 꿈나라
저는 일어난김에 어제 먹은것들은 설겆이하고
분리수거하고 씻고 나오니 여친님이 일어났더군요 ㅋ
그래서 부근에 있는 한식뷔폐로 이동하여 아침겸 점심을
배터지게 먹고 #연꽃단지로 이동하였습니다.
연꽃단지가는길에 이쁜길이있어서 한컷!!~
폭염주의보에도 우리를 막을수는 없다!!
연꽃단지를 땀 뻘뻘 흘리며 돌아다니고 사진도찍고!!
재미지게 놀다 왔습니다.
위치는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연꽃은 해가 뜨기전 해가진 후에
쫙 펼쳐진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밀양 연극촌이랑 붙어있는데 제생각에는
오후 5,6시쯤 가서 연극촌에서 연극한편 보고
야간개장도 하니 연꽃단지를 구경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밀양 위양지도 추천합니다.
산책하기도 좋고 사진찍기 좋더군요
한2,30분이면 느리게 걸어도 한바퀴 돌수있어요!!
위양지 위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