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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3~24 밀양,청도 100일 여행 와인터널, 프로방스, 표충사

Drunken_Guys 2019. 2. 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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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기념겸 바람쐬러

밀양이랑 청도를 다녀왔습니다.

급하게 펜션을 예약하고 갑자기 떠나는 여행

원래는 여행 계획이 없었는데 갑자기 땡겨서 ㅋㅋ

아침 10시에 만나서 마트가서 장보고

넘어가는길에 밀양 한식뷔폐 들러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사람이 크게 많지않았던거

같았는데 요번에 가니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주차요원도있고 주차장 꽉찼고 ㄷㄷ

여친님이 "오빠 결혼식장 온거같은 분위기야ㅋㅋ"

라고 말할정도로 북적되더군요.

암튼 맛있게 배터지게 먹고

펜션으로 이동하려고보니 시간이

입실시간보다 좀 이르더군요

그래서 밀양온김에 사찰이나 가보자해서

표충사로 이동하였습니다.

사찰은 가끔 오게되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얘기하며 구경하다가

부처님 세신 해드리는 게 보이더군요.

여친님이 해보겠다고 하더니

부처님께 물싸대기 날림 ㅋㅋㅋ

그러고 엄청 민망해함 ㅋㅋ 귀엽..

표충사에는 템플스테이가 되더군요

하실분은 아래 사진 참조하세요.

위에 사진에 일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 부지런해야함 ㄷㄷ 군대보다 더심한듯 ㄷㄷ...

빗방울이 살짝 뜨고.. 시간도 대충 맞겠다 싶어서

펜션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희는 단장면에 위치한

"쏠마레펜션"

에서 지냈습니다.

예약한 "대별"

<주차장 전경>

 

<펜션 내부>

사장님께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짐 옮기고 장봐온것들을 냉장고에

채우고 좀 앉아서 TV좀 보다가

"청도 와인터널" 이동하였습니다.

넘어 가는 길에 청도새마을 휴게소를 들러서

아이스크림 하나 조지고!! ㄱㄱ

 

와인터널에 도착해서 입구에서

여친님 한컷 찍고 입장합니다.

요번에 오니까 비수기라 그런지

아니면 이제 무료로 바뀐건지..

예전에 방문했을때 유료였던 구간까지

다 개방해놨더군요. 그래서 처음 들어가봄 ㅋ

생각보다 이것저것 구경 잘했습니다.

나오니까 살짝 해가 지는것 같아서

"도 프로방스 포토랜드"로 이동!!~

입장권 구매 후 입장했는데 아직 좀 밝더군요.

그래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어두우면

잘 못찍는것들부터 여친님 모델로 찍었습니다 ㅋㅋ

프로방스에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괜히 포토랜드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별로 사진을 안찍어야지 해도 막상오면

사진을 엄청나게 찍게 됩니다.ㅋㅋㅋ

별로 춥지도 않았고 딱 정당한 시간에

입장하여 사진찍었던거 같습니다.

나이스타이밍!!

프로방스를 둘러보고 다시 펜션으로

돌아와서 고기 구울 준비를 합니다.

펜션 사장님께 숯불그릴을 부탁하고

삼겹살부터 시작할꺼라 불판 은박지 둘르고

고기를 세팅!! 술 세팅!! 된장찌개 세팅!!

감자, 양파 세팅!!

구워구워!! 퐈이어!!

이고기는 내가 집도한다!!

여친님의 된장국!!~

어느정도 먹다가 된장국밥으로 변쉰!!

엄청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

다먹고나서는 정리 하고

여친님 설거지 하는동안

차에 숨겨놨던 케잌 세팅!! ㄱㄱㄱ

서프라이즈 달려달려!!~

하지만 실패!!~

케잌은 여친님이 좋아하는

치즈케잌과 티라미슈 반반케잌!

좋아해줘서 고맙고

나랑 100일동안

사귀느라 고생이 많았다ㅎㅎ

앞으로 고생을 안시킬려고 노력할테지만

사랑하니께~ 서로 챙겨주며 잘 지내자~

사랑해~♡

내려오는길에

양산에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 하여

여친님 추천으로 가게된 "블랙업커피"

외관입니다. 물금역 근처더군요.

해수염커피가 유명하다고하여 주문!~

일명 소금커피라고 불린다더라구요.

커피위에 소금입자가 있어서 짭쪼름했습니다.

커피를 잘몰라서 -ㅅ-;; 암튼 맛은 괜찮더라구요.

뭔가 오묘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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