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나들이,여행

2018.11.24~25 남해여행 상상양떼목장

Drunken_Guys 2018. 11. 26. 00:01
반응형

어제오늘 남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출발해서 여자친구 모시고
메가마트갈려다
롯데마트에서 장보고
남해로 출발했습죠
출발해서 첫휴게소인
진영휴게소에 내려서
"소떡소떡"과 "통감자"를
사고있는데 날씨가
빗방울이 한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남해도착해서는
비가 제법오더군요.
첫날에 양보러 갈랬는데!!
그래서 펜션쪽으로 다시
목적지 설정을하고
가다보니 다시 비그침..
다시 양이 있는곳으로 차를
돌리니 다시 비옴..
리냐?
결국 포기하고 펜션도착!
저희는 씨엔스타펜션
잡았더랫죠!
펜션 바로앞이
자갈밭이고 바다가
바로앞이였어요!
우리아가씨 아주
굿초이스 했어요.
오빠가 아주 칭찬해!!
이리저리 주변을 찍어봅니다.

한적한 어촌의 모습같더군요
사람도 얼마없고
힐링하기 좋은 곳인느낌
사진을 찍다보니
펜션사장님께서
다른방 청소를 하시고
오시더군요.
방안내를 해주시면서
보일러틀어놨다고
친절한 안내를 들으며
호실로입장!
저희는 복층인
"별A"에 묵었습니다.
가져온 짐을 옮기고
장 본것들을 냉장고에 채워넣고

든든하구먼!
날씨도 구리구리하고
위층에서 전날 탭에 받아놓은
신서유기를 보면서 육포와 과자를
안주삼아 3시부터 달립니다!
"블루문""코젤"소맥으로
좋더군요ㅋㅋ
그러다보니
어느덧 바베큐타임
할시간! 퐈이어!
사장님께 그릴준비 말씀드리고
집에서 준비해온 김치찌개를
끓이고 고기먹을 세팅!!
구워보자꾸나!

버섯, 채소따윈 필요없어!
인간은 육식동물이얏!!
매운뼈없는 닭발도 굽고!
고기도 굽고 소세지도 굽고!
다구워버려엇!! 흐아아!~
굽다보니 자꾸타는 걸보고
우리아가씨님께서 직접 집도하여
고기를 구워주심!!
" 수술 고기는 니가 집도한다!!"
내여자 못하는게 뭐여 도대체!
또 한번 반해 봅니다.
두런두런 얘기하다가 서로
몰랐던 점도 알게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뒤로는 더 유익한
시간이었지만 19금이므로
여기까지!!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침대에서
장난좀치다가
어제 끓여놨던
김치찌개와 햇반과
고구마소세지를 반찬으로
아침을 시작!
김치찌개를 잘먹어주니
오빠가 참 뿌듯하구나.
그리고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참 다행이야라는 생각!
청소하고 분리수거 하고
설거지하고 파바박!!
샤워 뜨신물이 나오기까지
아침에는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샤워하고 방퇴실하고 펜션앞을
좀 걸으며 얘기하다가
양보러 이동!!
양모리학교는 예전에
가봤기때문에
요번에는
"상상양떼목장"
으로 정하고 고고!
그런데 그런데!!
산에 있어서 그런지
안개가 ㄷㄷ

앞이 잘안보여서 비상등ON
"와 미스트다"라며
참 천진난만한 우리아가씨
너란여자 참 밝다ㅋㅋ
너의 그런점이 너무좋아

여차여차 양모리학교를
지나서 좀더 올라가다보니
드디어 도착한
"상상양떼목장"
올라가는길에

양모리학교와 상상양떼마을
전단지를 주시더군요
두업체가 경쟁하는듯..



초상권문제로
우리아가씨 사진은
올리지 않겠어요.
물어보고 나중에
올리든하겠습니다ㅋㅋ
처음에는 먹이주는게
무섭다면서 눈커지면서
겁먹고ㅋㅋ 귀엽..
암튼 먹이 바가지를 흔들면
양들이 떼로 몰려옵니다.
그리고 주의할점!
새끼양 즉, 쉽새끼들은
만지면 안됩니다.
특히 화장하신분이나
향수뿌리신분들
어미가 새끼를 못찾는다고
하네요 관리자분께서
냄새로 아기를 구분하는듯..

알파카도 보이더군요
침뱉을까봐 가까이는
못가고 사진만 한컷!
1목장, 2목장을 구경하고
먹이도 다나눠주고
미니동물원가서 동물들
농락 좀 해주시고
옆에있는 편백나무숲을
갔습니다.
손님들 대부분이 양보러만
오시는지 편백나무숲은
저희 둘뿐이더군요.
개꿀!!

편백나무 향이 솔솔!~

구경하고와서 독일마을 갔다가
이리저리 구경하고 부산으로
넘어왔습니다.
넘어오는길에 함안쯤부터
차가 엄청 막혀서
좀 애먹었지만
노래도 듣고 컬투쇼도 듣고
덕분에 이야기도 많이
해서 그것도 좋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