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시 : 2021년 04월 19일 18:19~
오늘은 와이프와 함께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걸었어요~
몇년전에 회사에서 왔던 기억이있어서
다시 한번 와봤습니다 ㅎ
간만에 왔으니 사진도 좀찍어보고 ㅎ
2시간 정도 걷다가 보니
벌써 저녁밥먹을 때가 됐더라구요
그래서 걸으면서 봤던 가게를 방문하게되었습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가게 입구에 4,5대 차를 주차할수있는 공간이 있고
평일에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할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가게앞에만 주차할수있습니다.
가게는 대충 이런식인데
가게가 생각보다 안은 넓었습니다.
매뉴입니다.
저희는 고등어조림정식 2인을 주문했습니다.
옆테이블을 보니 비빔밥 시켜먹으시는분들도
있고 해물고추부추전에 한잔 하시는분들도
보였습니다. ㅎㅎ
생각보다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려서
슬금슬금 짜증이 날때쯤 음식이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좀더 오래걸렸으면 나갈뻔
기본상차림과 고등어조림
개인적으로 조림류는 최근에야 좋아진 매뉴입니다.
그전까지는 생선은 구워야지!!~ 이런 식이어서 ㅋㅋ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고등어조림에 무를 한입먹었는데
이게 참 좋아졌습니다 ㅎㅎ
나이가들면 조림류가 좋아진다더니 ...
늙었나봄 ㅋㅋㅋ
밥을 밥공기 2개에 덜은 다음
뜨거운 물을 붙고~ 킵
개인적으로 고등어는 좋아하는 생선이라
발라내기도 쉽고 담백하니 ㅋ좋아요!~
절대 발라내기 쉬워서 좋아하는거 아님 ㅋㅋ
밥에 고등어라니.. 이건 못참지!~ 암..
와이프가 싸준 쌈도 싸먹고
짭쪼름한 고등어조림에 또 짭쪼름한 된장찌개에
ㅋㅋㅋ 그래도 간이 그렇게 강하지않아서
좋았습니다.
집밥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집에서 고등어 조림하면
저맛이 안난다는거..ㅋㅋㅋ
숭늉이된? 누른밥에 김치 크...
이건 끝난 조합임!!
물밥에 보리굴비같은 그런조합이지요
덕분에 잘먹었습니다.
와이프는 밥이 양이 적다고 그러던데
저는 딱 적당했습니다
저한테 와이프가 밥을 많이 퍼줬나봐요
두공기에 나눠담을때 ㅎㅎ
다음에는 다른거 먹어보자고 하면서 다음을 기약하며
가게를 나왔습니다.
초토화 ㅋㅋㅋ
위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