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시 : 2021-02-19(금) 16:30~
오늘 방문한 곳은
범일동에 위치한 매떡 입니다.
20대 초반때 왔을때 엄청 매웠던 기억이 있었는데
요즘 와이프가 매운게 자꾸 땡긴다고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부근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다보니
입구가 슬슬 보이더군요
가게는 오래된 노포다보니 연륜이 느껴지죠 ㅎㅎ
입구에서 주문을 하고 옆에 홀로 들어갔습니다.
저희는 백종원세트와 순대1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홀은 테이블이 10개 정도 돼보였고
저희가 방문한 시간에는 한산했네요 ㅎ
두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보니까 사장님께서
삼대천왕에도 나오셨고
미운우리새끼의 배정남씨편에서
이집이 나온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세트들 이름이 저런듯
매뉴입니다.
음식을 받아와서 이곳에서 수저와 포크등등을
챙겨가시면 됩니다. 쌈장이랑 간장, 소금도 여기있어요
백종원세트+순대1인분
저희는 오기전에 바나나우유를 2개 준비해서
방문하였지요 ㅋㅋㅋ
떡볶이는 먹자마자 아 매운데? 이런느낌이
들면서 후추의 싸한 매운맛과 고추가룻의 매운맛이
올라왔습니다. 뭐랄까 김장할때 고추가루그런 향?
뭔가 묵직한 맛이었습니다.
거기다
만두를 막튀겨서 주시던데 아주
뜨겁고 좋았습니다(?)ㅋㅋ
매운데 뜨거운게 들어가니 아주 헬파이어~
순대와 팥팥팥빙수로 진화를 좀 한다음
순대에는 쌈장이지 암!~
스울사람들은 소금에 묵는다메?
다시 도전~
반전이었던게 와이프는 가기전에는 엄청
많이매우면 어떻하지 하면서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본인이랑 잘맞다고 잘먹더라구요 ㅎ
뭐랄까 고추가루에 매운맛에는 와이프가
강하고 캡사이신 이런거에는 제가 강한듯
와이프의 요청으로 오징어튀김을 2개만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근데 웃긴게 어디에도 오징어 튀김의 가격이
안적혀있더라구요 ㅋㅋㅋ
사고 나서 알게된 가격
개당 700원이었습니다.
큼직해서 몇개로 잘라서 먹었네요
아~ 화끈하게 잘먹고 갑니다
나올때보니까 음식받아오는곳 옆에
맵찔이들을 위한공간이있더군요 ㅋㅋㅋ
암튼
내년에 오께요 내일은 아마 매떡이모생각하면서
불똥을 싸겠군요~잇힝~
위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