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후에 집에와서 그날은 뻗어서 쉬고
다음날 기장을 하루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숙소는 부산시 시랑리에 위치한
"힐튼호텔 부산"으로 예약을 하여
출발하였습니다.
기장으로 넘어가서 점심을
해림대게에서 먹고
이건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대개를 먹다가 셔츠에 국물이 튀어서
근처 옷가게에 들러서 셔츠를 하나
사서 갈아입고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먼저 주차를 하고 10F으로 올라가서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카드키를 받아서 객실로 고고!~
저희는 4F에 위치한 26호에서 지냈습니다.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객실을 둘러보고 바로 수영장으로 고고!~
인피니티풀이 엄청 넓어서 좋더군요~
썬배드를 잡고 수영장안으로~
완전 어린시절로 돌아가서 놀았네요
ㅋㅋㅋㅋ
해가 슬 지기 시작하니 추워서
온탕에 좀 들어가서 앉아있다가 다시 고고!!~
열심히 놀고 대게 먹은 배를 좀 꺼트리고
다시 객실로 올라와서 샤워후에
저녁먹으러 내려왔는데 이연복님 아들이
한다는 "목란"에 가려고했는데
예약마감이라고해서 쓸쓸히 내려와서
둘러보니 딱히 땡기는게 없더라구요
수제버거로 유명한집도 있던데 별로 안땡겨서
부근에 있는 용궁사앞 해물쟁반짜장 집으로 가서
차돌해물쟁반짜장 2인을 먹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호텔안에 편의점 가서 맥주랑 주전부리좀 사서
티비를 보며 여유롭게 보냈네요ㅎ
좋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먹으러 고고!!~
조식뷔폐에가서 아침에 이렇게 폭식한게
얼마만인지 고등학교 이후로 처음인듯..ㄷㄷ
엄청배부르게 먹었네요
새신부도 엄청 잘먹어서 조식을 신청하기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식을 먹고 올라가서 저는 좀더 자고
우리 새신부는 욕조에서 선물받은 입욕제를
넣고 놀고~
일어나서 씻고 체크아웃하며
아이가 생기면 또오자고 약속하고
나왔습니다.
잘지내다 갑니다.
또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