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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집은
종종 냉채족발보단 다른걸 먹고 싶을때 오는
그런집
"명성"
입니다.
오늘 원래는 이집을 올려고했던게 아니라
다른집을 가려고 했는데 그집을 가보니
망했는지 다른가게가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예전생각이 나서
들르게 된 집입니다.
매뉴판도 못찍고 간판도 못찍었네요 ㄷㄷ
아차피 이집은 "소고기모듬냉채" 빼고는
똥망이기때문에 매뉴가 의미가 있나 생각됩니다.
기본찬입니다.
고동, 땅콩,귤, 삶은계란 이 나옵니다.
그리고 콩나물국이 나옵니다.
기본안주에 여친님과 한잔 먹다보니
안주가 나왔네요.
소고기 모듬냉채에는
새우, 전복, 해파리, 소고기, 문어 이렇게 나옵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사장님이 피곤에 쩌든 모습이 보이네요
그리고 전에 왔을때는 소면이 나왔었는데
요번에 왔더니 소면을 안주시길래
소면은 안나오냐고 물어보니 다나갔다는 이상한 구라를
알바가 하더군요
카운터 옆에 국수가 몇 뭉태기나 보이던데 ㅡㅡ
들킬거짓말을 왜한는 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예전에 비해서 서비스도 엉망이었고
좀 그랬습니다.
저번에 왔을땐 하도안나오길래 기다리다가
안주나오고 한점먹고 담배피러갔다오니
테이블을 깨끗이 치워놓으셨던데
돈은 다받으시고
뭐 이상함
그래도 가고 싶으신분이 있으시다면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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