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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동맛집]비오는날에는 찌짐이지!!"장터주막"

Drunken_Guys 2019. 4. 2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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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집은

퇴근 후에 여친님이 전화와서

비도 부슬부슬 오는데 전이 먹고싶다고

오빠집 근처에 놀러갈까? 라고

이쁘게 말해줘서 여친님 데리고 집으로와

집근처에 막걸리집을 찾다가 방문하게된

"장터주막"

입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저도 집근처지만 여친님덕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매뉴입니다. 저희는

두루치기두부김치 해물김치전

그리고 2통1반(막걸리2통+사이다1병)

을 주문하였습니다.

여친님께서 사장님께 김치전 바싹하게 구워달라고 주문!~

안주나올동안 가게 분위기를 둘러봅니다.

예전에 대학교 다닐때 자주가던

민속주점이랑 비슷한느낌이었습니다.

벽지도 훈민정음으로 되있고 추억돋네요.ㅋㅋ

가게 내부 컨셉은 초가집을 컨셉으로 한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분위기의 술집을 좋아합니다.

사람도 별로없고 좋았습니다.

기본찬입니다.

(뻥튀기, 무생채, 오이, 순두부, 미역)

2통1반

해물김치전

얼마전 갔던 놋그릇막걸리집 이모님처럼

중간에 간장올리기를 따라해봤습니다. ㅋ

김치전에 막걸리 한잔 먹으니 좋더군요 ㅋ

밖에는 비가 보슬보슬오고 사랑하는사람과

퇴근 후에 여유롭게 즐기는 술한잔이라 ㅋㅋ

김치전도 새우랑 오징어, 홍합등이 들어가있고

여친님의 특별 주문 덕에 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이어서 등장한

두루치기 두부김치

주문넣을때 이모님께서 두루두루김치라고 말씀하시던데

뭔가 어감이 재밌어서 기억에 남네요 ㅋ

두부사지삼층석탑(두부+두루치기+양파+김치)

ㅋㅋㅋㅋ

여친님 입에는 김치전보다 두부김치가 약간 삼삼하니

더 입에 맞다고 하더라구요.

전 둘다 뭐 괜찮았던거같은데

암튼 2통1반에 두부김치에 김치전까지 먹고나니

배가 터질꺼같더군요 ㄷㄷ

잘먹고 왔습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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