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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맛집]조개구이는 청사포?태종대?NONO!암남공원!!"뚱보네"

Drunken_Guys 2019. 3. 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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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집은

여친님과 데이트하면서

다대포해수욕장도 갔다가

간김에 유명한 바지락 칼국수집에서

점심을 먹고 해수욕장 한바퀴 걷고

조개구이를 먹고 싶다고 여친님께서

말하길래 가게된

송도 암남공원에 위치한 조개구이촌?에있는

"뚱보네"

입니다.

저희가 간 그날따라 연휴라 그런지

아니면 송도 해상케이블카 때문인지

숙소잡기도 엄청 힘들고,

조개구이집들도 가보니

아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더군요.

예전에 한 1년 반전에 왔었었는데

그때랑 조개구이집 구조가 많이 바뀌었더군요.

그때는 조개구이집에서 호객행위도

하고 그랬었는데; 이날 가보니

조개구이집들 마다 전부 줄이 ㄷㄷ;;

암튼,

저희는 이집들중에 여친님의 폭풍 검색으로

알게된 정보를 토대로 뚱보네로 결정했습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주말에 가실꺼면 예약을 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한시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갔거든요; 기다리면서

가게를 대충둘러봅니다.

수족관에 싱싱한 해산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옆에는

엄청난 양의 야채 ㄷㄷㄷ

저엄청난 양의 야채를 이모님이 김장하듯이

쉐킷쉐킷

엄청난 손놀림이었습니다.

이모님의 체격은 괜히 나온게 아니었어;;

저희차례가 되어서 안내받아 자리를 잡았습니다.

매뉴입니다.

저희는 小자와 中자를 고민하다가

小자를 시켰다가 여친님의

계속된 고민으로 中자로 다시 변경하였습니다.

기본 찬입니다.

(고추,양파,강낭콩,땅콩,백김치,기름장,

초장,파인애플,옥수수,고구마)

그리고 산낙지도 나옴

땅콩과 산낙지로 한잔하고있으니

"조개홍합탕"

을 주시더군요. 오오 개이득!!

보통 홍합탕만 주시는데

국물이 엄청 시원해서 소주생각이 절로 나더군용.

지금까지 암남공원 조개구이집을 몇차례왔었지만

늘 올때마다 차를 가지고 와서 술을 한번도

못먹었거든요.. 하지만 요번에는

숙소를 잡고 차를 뙇!! 놔두고 왔기때문에

술을 먹을수있었지요!! 예!!!

크... 보돌보돌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먹다보니 사장님께서 조개구이 중자

한상을 가져다 주시더군용

전체샷!

엄청난 비주얼!!

(왼쪽부터 새우그라탕, 새우버터구이,

쭈꾸미볶음,그리고 앞열엔 가리비)

사진을 찍기전에 가리비4개를

이미 사장님께서 바로 불판에 올려버려서

저기다가 가리비+4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복도 나옵니다.

먹는 방법을 엄청난 속사포의

랩퍼같은 사장님의 설명을 듣고

그라탕은 뒤적거리지말고

새우는 버터가 녹으면 뒤집고

쭈꾸미볶음은 뭐? 암튼;;

순간 사장님 약장수인줄 ㄷㄷ

암튼 치즈는 모자라면 더주신다고 말씀하시고

치즈를 두고 쿨하게 퇴장하심.

 

솔직히 설명을 제대로 적었는지도 잘 모르겠...;;;ㅋㅋ

가리비부터 일단 구워 먹기 시장했습니다.

오늘 조개는 니니여친님이 집도한다!!

"가리비 구이"

아주 만족스럽게 잘 구웠어!!

아주 꿀맛이었어, 잘했어요 쉐린몬~

가리비를 파파팍 굽고 빈껍대기가 늘어감과

우리의 배는 서서히 부르기 시작했고

우리는 그때 생각했다.

"아.. 小자를 시켰어야했나?"

일단 최선을 다해 먹어보자꾸나!! 파이팅 힘내라 쉐린몬!!~

이어서 새우버터구이와 전복을 구워보자꾸나!!

꼬독꼬독한 생 전복의 식감을 싫어하는

여친님의 취향으로 구워먹기!!

"전복"

근데 이모님이와서 이걸 생으로 먹어야지

구워먹으면 어쩌냐면서 혼냄 ㅋㅋ

그리곤 쿨하게 그라탕을 만들어주시겠다고

새우그라탕그릇을 들고 퇴장!~

"새우버터구이"

새우가 아주 실한게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모님께서 만들어주신 새우그라탕!!

"새우그라탕"

개인적으로 이게 최고인듯!!

치즈를 별로 좋아하지않는 저도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엄청난 양의 치즈와 새우의 절묘한 조화가

식감도 엄청났고 맛은 두말할것도 없었습니다.

乃최고!!

이만큼으로도 충분히 배가 불렀지만

"밥배는 따로 있다"라는 여친님의 명언으로

쭈꾸미볶음에 밥을 볶아 달라고 주문을

사장님께 드렸습니다.

보글보글 끓기시작하면 사장님께서

들고가서 볶아주십니다.

볶음밥 짠!!

밥안에 치즈가 또 엄청 들어있어요!!

치즈 이제 그만줘도돼요!!~

이집은 치즈로 날 죽이려하고있어!!

살려줘요..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단연

이집이 최고인듯!!

암튼 배터지게 잘먹고왔습니다.

여친님도 엄청 좋아했고 저또한

만족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오래기다렸지만 기다린 보람이있었어요!!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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